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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뒤 어떤 개발자가 되고싶은가. 본문

프로그래머로 전직하기/코딩일기

10년뒤 어떤 개발자가 되고싶은가.

StrrayNight 2022. 3. 4.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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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그대로 일기라는 점 감안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제 '지비스'라는 회사에 면접이 있었다. 좋은 회사였고, 좋은 면접이었다. 합격여부에 상관없이 느끼는 것들과

그 느끼는 점들을 이행 할 수 있게끔 용기를 주신 면접이었다.

어떻게보면, 좋은 상담이었다 라고 할 정도로 중고신입에게 많은 용기를 주셨다. 

 

면접 때 "10년 뒤 어떤 개발자가 되고 싶으신가요?"

문득, 개발자가 된 동기를 생각해봤다. 내가 개발자로서 어떤 내 모습을 그리고 선택하게 됐는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어떤 일을 수월하게 개발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

 

예를들자면, COVID19가 시작될 때 지도위에 감염자수를 뿌린 20대 대학생처럼 아이디어가 번뜩여서 그걸 실행 할 수 있는 사람. 

https://www.joongang.co.kr/article/23695373#home

 

확진자 동선 한 눈에…조회수 240만 돌파한 '코로나맵'

접촉자 수, 격리된 병원도 표시된다. [출처: 중앙일보] [단독]확진자 동선 한 눈에…조회수 240만 돌파한 '코로나맵'

www.joongang.co.kr

 

무엇인가 내 기술로 도움을 주고싶었다. 그런 목표를 위해서라면 할 수있는 것들이 많아야 겠다 라는 생각을 했지만, 

그건 그저 막연한 목표 그이상은 아니었다. 

 

그 말을 하고나서 아쉬웠던 점은 '기술적으로 어떤 모습을 갖추었으면 하는가?'

 

현재는 기술적으로 어떤 걸 진행 할 수 있는지, 어느정도의 기능을 내가 할 수 있는지를 알지못하지만, 그래서 어떤 기술을 익혀야 하는지 정확히 모르겠다.

 

회사를 다니면서 내가 어떤점이 부족하고, 어떤것을 해야하는 지를 깨달아서 꾸준히 공부해야한다. 

 

그때부터가 진짜 시작이니 말이다.

 

어제의 면접은 위로받고, 선배가 후배를 당겨주는 그런 느낌이 들었던 좋은 시간이었다. 

 

서른여섯에 전직을 하기위해 발버둥친 지난 1년을 위로 받았지만, 현실은 취직한 뒤부터라

계속해서 정진해야 한다는 말씀을 해주셨다.

 

정진하고싶었고 거기에 갈증을 느꼈고 그리고 그걸 느끼게 해주셔서 감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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